H&M 돌아기 옷 상하세트 후기 (+가족사진 촬영 아기옷 후기)

이번 주말에 가족사진 촬영을 했어요! 간단하게 아이 생일 사진도 찍고 가족사진도 찍어봤어요. 돌잔치를 안 해봤더니 아이가 처음으로 한복을 입고 돌 사진을 촬영해서 너무 기대가 되네요.

역시!! 아이에게 한복도 낯설고 오랜만에 온 스튜디오도 낯설고 콧물 눈물이 많아져서 겨우 촬영을 마쳤습니다.아침부터 비도 오고 날씨도 좋지 않았고..그래도 이 모든게 추억이 되고 눈물겨운 귀여운 아이의 사진이 남아서 좋네요~

아이의 한복은 스튜디오에서 대여해 주셨습니다. 가족사진용은 H&M에서 구입해봤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아이캐주얼 옷을 대여해주는 곳도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흰색 셔츠와 청바지 코디로 가족 의상을 맞추려고 했지만 아이가 한 번만 입을 만한 흰색 셔츠를 사는 것이 고민이 되었습니다.이런 코디는 아이가 커서도 언제든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소중히 간직하기로 합니다.엄마, 아빠 옷을 정하고 아동복도 컬러를 맞춰서 시밀러룩을 완성해봤어요.엄마, 아빠는 화이트 상의에 네이비 컬러 바지를 맞춰요. 아이는 연베이지 상의에 다크네이비 바지를 입기로 했어요.

H&M 상하 세트입니다.저는 SSG닷컴에서 구입했습니다.

쏙 쿠폰을 활용하실 수 있으니 쏙닷컴에서 먼저 확인하시면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상의는 폴로 티셔츠 모양인데 부드러운 면, 츄리닝 소재라 아이들이 입기 좋아요. 아이들 몸에 붙는 사이즈가 아니라서 편하게 입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와플 소재가 마음에 들어서 아이 바지나 티셔츠를 찾아서 사보기도 했는데 이 제품을 살 때는 팬티가 와플 소재인 줄 몰랐거든요.그런데 멜빵 반바지가 와플, 츄리닝 소재라 구김이 적고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았어요.

바지는 허리가 조이지 않아서 여유롭대요. 아이가 걷거나 움직이면 어깨끈이 흘러내릴 수 있기 때문에 바지를 자꾸 아래로 당겨주게 되거든요.

바지 앞에 단추가 있는데 끈이 내려가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도록 끈 구멍이 하나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다만 아이가 입고 움직이는 데 큰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사이즈를 사면 아이가 편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12-18M 사이즈를 구매해서 조금 큰 감이 있습니다. 12-18M 사이즈는 아이 키 86cm 기준이래요. 9-12M 사이즈는 키 80cm 기준이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상하 세트인데 따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아기사랑 세탁기로 세탁 후 자연건조가 되었지만 구김이 없어 세탁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짜잔! 이렇게 첫 번째 가족사진을 찍었어요.

오늘은 H&M에서 아이들이 입기 좋은 내츄럴 상하 세트 리뷰를 써봤습니다.정장세트가 아니라서 평소에도 입히기 좋고 상의와 하의를 따로 코디할 수 있어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서 엄마들 마음에 들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xR5YtJ6Yf5E&pp=ygUBSA%3D%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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