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돌아가면 딸이 너무 이쁜 헤드셋을 발견했다고 보이고 준 로지텍 GPRO롤 에디션 게이밍 헤드셋.가뜩이나 헤드셋을 필요하던 딸이 보이는 것은 이것 사라는 것이다.평소 게임과 컴퓨터 장비가 옷보다 좋아하는 딸에게 로지텍과 롤의 협업 제품은 아마 견디지 못한 것이다.그렇게 자신의 돈을 주고 구입한 로지텍 GPRO롤 에디션 게이밍 헤드셋을 쉽게 알아봤다.
아마 지금까지 본 어떤 컴퓨터 기기의 박스보다도 가장 멋진 박스가 아닐까 싶다. 딸은 암복싱 후에도 이 박스를 꽤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
로지텍 GPRO 롤 에디션 게이밍 헤드셋은 기본적으로 유선 헤드셋으로 오디오 케이블을 탈부착할 수 있어 무선 헤드셋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데, 이 제품은 유선 연결이 필요한 유선 헤드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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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박스 안에 꽤 많은 부속품이 포함돼 있는데 기본적으로 LOL 문구와 로제텍 G가 마킹되어 있는 파우치와 메모리로 인조가죽 이어패드, 메모리와 패브릭 이어패드, USB 외장 사운드카드, 탈부착 마이크 및 다양한 오디오 케이블이 들어 있다. 이 가운데 USB 외장 사운드 카드는 기존 PC에 별도의 사운드 카드가 없을 경우 USB 연결만으로 사운드 카드를 대체할 수 있다.
포함된 케이블마다 케이블 사용 방법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스티커가 부착돼 있는데 헤드셋과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는 오디오 케이블과 사운드 카드와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 그리고 Y자 스프린터가 포함돼 있다.
고성능 헤드셋 기능은 말할 것도 없고 무엇보다 전체적인 색상이 매우 예쁜데 이 헤드셋뿐만 아니라 함께 세트로 구성된 LOL 컬렉션 제품인 로지텍 PRO 무선마우스, 로지텍 PRO 게이밍 키보드와 G840XL 게이밍 마우스 패드가 함께 있으면 환상적인 모습이 연출될 것 같다. 어쨌든 지금까지 본 어떤 헤드셋 중 예쁜 것으로는 1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로지텍 GPRO 롤 에디션 컬렉션 게이밍 헤드셋이다.
일반적인 게이밍 헤드셋이라고 하면 헤드셋에 부착된 마이크의 탈부착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 게이밍 헤드셋 용도 이외에 야외에서 사용하기 불편한 부분이 있었지만 로지텍 GPRO 롤 에디션 게이밍 헤드셋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마이크가 사용되어 게이밍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다만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오디오 단자가 없는 제품이 많아 별도의 연결 어댑터가 필요한 부분이 있긴 하다.
로지텍 GPRO 롤 에디션 게이밍 헤드셋에는 블루보이스 고급 마이크 기술이 탑재돼 있어 주변 소음을 제거한 선명한 음색을 전달할 수 있다. 실제 헤드셋 마이크를 통해 전달되는 음성을 들어보니 옆에서 말하는 수준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참고로 로지텍 BlueVoice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로지텍 GHub 설치가 필요하다.
고성능 마이크 외에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DTS 헤드폰:X2.0, 7.1 서라운드 사운드가 가능한 헤드셋으로 게임 시 실감나는 최고의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본인도 이 헤드셋을 끼고 잠시 본인이 좋아하는 베드그라운드를 잠시 해봤지만 사운드 차원이 다르게 들렸다. 정말 전쟁터에 있는 것 같은 느낌으로..
로지텍 GPRO 롤 에디션 게이밍 헤드셋을 장착했을 때 첫 느낌은 뭔가 편안한 느낌이었다. 이 제품에는 프리미엄 이어패드가 장착돼 있으며 튼튼한 알루미늄 포크와 스틸 헤드밴드로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뛰어난 내구성이 있는 제품이다.
로지텍 GPRO X LOL 롤리그 오브 레전드 에디션 컬렉션 게이밍 헤드셋의 최고 성능을 위해서는 PC에 로지텍 GHub가 설치돼 있어야 하는데 GHub를 통해 각 채널 오디오 볼륨 조절에서 프로가 튜닝한 EQ 프로필을 내려받아 적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