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예문 방방예문 가가위레 제사음식 차례상 차리는 법

소소한 나의 일기, 서나기영두 사과대추농장 놀이, 선친제사가 있는 날이라 대구에 왔다.

보은에서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밥을 먹고 왔는데.. 엄마 나라리를 기다리고 있네… 우리 엄마는 20여년 같이 산 남편 제사를 40년 가까이 손수 준비하고 있다.요즘 세월은 딸도 며느리도 모두 직장에 다니고 있으니 스스로 준비를 한다.그래도 놀러 시간이 있으니까, 엄마를 도와 며느리도 휴가를 내지 않고…

제사 준비도 세월에 따라 그 형태가 다르고 의례는 가가의례, 방방례문이라는..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가가예문·방례문·가의례

집집마다 지역마다 예법이 따로 있다.그럴 수밖에 없는 게 예전에는 지역마다 구할 수 있는 음식이 다를 거고 집집마다 식문화도 다르니까.제사도 거시환경의 영향도 미시환경의 영향도 받은 것이다.그래서 이 포스팅의 내용은 나라리 친정 제사 모습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다. 나라리 친정은 지역적으로는 경상남도 합천과 경상북도, 대구의 지역 사회에 거주하고 있었다.그리고 나라리 친정어머니는 결혼 전 유교적 가풍을 오래 지킨 집성촌에서 자랐다. 날렵하게 기억에 외삼촌은 외출 시 도포와 삿갓을 쓰고 다녔고 문하에 제자들이 많았다.

이런 기본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는 나라리 친정에서 제사를 준비해 보자.우리 엄마는 제사 준비를 오래 하신다. 어르신이라 한꺼번에 만들기도 힘들고 애들이 다 모이니까 식혜부터 떡까지… 신경 쓴다.식혜는 이미 해놓고 떡은 방앗간에.. 나라리가 구하려고 왔는데 엄마가 준비를 다 해놓고 겨우 겁쟁이일 때 밀가루 묻히는 조수 정도… 엄마가 굽는 부침개 종류는~ 부추 고구마 애링기 북어 오징어 소고기 새우 등등 이렇게~~

나물 종류는 이렇게~

나물 종류는 이렇게~

제사 음식의 종류

제사 음식의 종류

제사 음식은 당연히 정성껏 만들지만 기본적으로 평소 식사 음식과 만드는 조미료가 조금 다르다.나라리가 알기로는 마늘, 양파, 파 등은 사용하지 않고 고춧가루 사용금지 차례상 차리는 법

나라리 친정에서 지키고 있는 기본 예법은 이렇게~조정시:대추, 밤, 배, 감 순으로 홍동백서:적과일은 동, 백과일은 서두동서:생선머리 쪽을 동쪽으로 어동육서:생선은 동, 육류는 서대략 이 정도의 기준으로 상을 차린다.

오늘은 일보다 엄마 입이다.엄마는 겁쟁이를 하면서 동네 친구들의 근황을 모두 들려준다.테이프 한 바퀴 정도 그렇게 돌고.뒤에는 옛날에 살아오신 이야기..외갓집..테이프를 2바퀴정도 돌렸다.그리고 엄마는 건강하시고 내년에 너의 80살에 둘이서 여행을 가자고 주문하신다.우리 엄마는 70세가 넘어서 결심하고 가끔 둘이서 여행을 했는데 요즘 별로 없었다. 내년에 나는 다른 것은 필요 없어.생일밥도 안 먹어도 돼.니칸 둘이서 맛있는거 먹고 몇일 여행이나 하자~~마라코…생일밥도 먹고 여행도 가게 되는구나…우리 엄마 딸이 셋 있는데 큰딸은 아직 현역이라 바쁘고 막내딸은 아직 초등학생이고.. 작은딸 나라리가 젤이라 달콤해.. 언니랑 셋이서 가끔 여행을 가는데… 내년에 80세 선물로 여행을 주문하니까 좋은곳으로 계획을 짜서 다녀오자..저녁이 되면 떡을 가지러 오라고 한다.엄마 떡 많이 했네. 꿀밤떡까지…제사도 제사지만 아이들에게 나눠가라고……요즘은 옛날처럼 음식이 귀하고 제사를 기다리는 시대가 아닌데…어머니는 옛날 분이라..음식은 귀했던 옛 습성을 아직 일부 가지고 계신지…어쨌든 나물도 전이나 떡, 식혜도 모두 집집마다 나누어 싸주신다.이렇게 애들 오면 먹여주려고 며칠 시장 보고 다듬었을 거야… 에곤 하면서 지금은 말씀하신다. 나는 힘이 가는 대로 하고 있는데, 당신 것은 제사를 지내지 마라, 이제 고맙다(끝).그렇네요. 어머니처럼 이렇게 할 수 있는 며느리도 딸도 없다고 생각해요…어딘가 책에서 읽었는데 유교는 중국에서 종교의 의미가 강한 반면 한국은 생활 예법으로서 기능에 편중되어 있으며, 특히 유교적 예법은 여성에게 가혹했다고 한다.장난 꾸러기, 고인을 기리는 제사 의식 자체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각 종교별로도 방식은 다르지만 각각의 모습에서 추모 의례는 있어서.다만 시대적 상황과 너무 동떨어지고 누군가에게 가혹하거나 억압적인 상황을 만드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명절 증후군이니 명절이 지나면 이혼이 급증하거나…이래봬도 앞으로는 바뀌지 않으면···예법도 사람이기 때문···시대 변화상에 맞추어 지킬 것은 수비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많은 변화가 있었고.나라리는 제사의 의미를 돌아가신 분을 기리고 가족의 얼굴을 보면서 안부를 한번 마음 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간소하게 성의를 다하면 좋지 않을까… 그렇긴어딘가 책에서 읽었는데 유교는 중국에서는 종교의 의미가 강한 반면 한국은 생활예법으로서 기능에 치우쳐 있었으며 특히 유교적 예법은 여성에게 가혹했다고 한다.개구쟁이, 고인을 기리는 제사의례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각 종교별로도 방식은 다르지만 각자의 모습으로 추모의례는 있으니까요.다만 시대적 상황과 너무 동떨어져 누군가에게 가혹하거나 억압적인 상황을 만드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명절증후군이니까 명절이 지나면 이혼이 급증한다든가……이제는 변하지 않으면…예법도 사람의 일이니까…시대의 변화상에 맞게 지켜야 할 것은 지키고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많은 변화가 있었고.나라리는 제사의 의미를 돌아가신 분을 기리고 가족들의 얼굴을 보면서 안부를 한번 챙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간소하게 성의를 다하면 되지 않을까…#농부와나라리 #제례의식 #가하의례 #방방례문 #가하예문 #제사음식만드는법 #제사상꾸미는법 #제사나물 #제사상꾸리는법https://www.youtube.com/shorts/XykJtBOT6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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